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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무능 부서.공무원 퇴출-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3-13 00:00:00 조회수 63

◀ANC▶ 울산시에서 시작된 무능 공무원 퇴출바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무능한 부서까지 퇴출됩니다. 공무원 삼진 아웃제와 함께 실시되는 부서 퇴출제가 공직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금까지 행정기관은 민간기업체와 달리 업무성과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아 철밥통이란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업무성과 평가에 따라 부서가 폐지되고, 무능한 공무원은 퇴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부터 95개 과와 실 등 부서 업무성과를 6개월에 한번씩 평가해서 (c/g) 하위 10%에 드는 부서는 기구를 통폐합하거나 정원을 줄여 사실상 퇴출시킵니다. 상위 10% 부서에는 연봉을 올리거나 상여금을 주고 특별승진도 시킵니다. 제주도 ◀INT▶ "일은 팀웍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자치단체들이 무능한 공무원을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INT▶ "상급자들이 지시하는 일반적인 업무 위주로 했었는데, 이제는 자기 자신이 성과를 내야 되니까.." 하지만,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거나 강력한 인사조치를 망설일 경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높습니다. (s/u) "게으른 개인은 물론 부서까지 퇴출시키는 새로운 정책들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인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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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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