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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문화 바뀐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4-26 00:00:00 조회수 92

◀ANC▶ 제주의 장묘문화는 전통적으로 매장이 뿌리깊게 내려 화장은 극히 일부에 그쳤지만 최근들어 선호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비율은 다른 지방보다 여전히 낮은 편이어서, 의식 개선과 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지역 묘지 면적은 천만 제곱미터, 제주도 면적의 0.56%로, 해마다 제주시 종합경기장 면적의 세배인 2만 7천제곱미터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최근 제주자치도가 도민 50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본인이 사망하면 화장을 원한다가 44%, 매장이 18%, 결정 못했다는 응답이 38%였습니다. (c.g) 화장을 원한다는 응답은 제주시 동 지역과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읍.면지역과 50대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화장을 꺼리는 이유는 65%가 이미 가족묘지가 있어서라고 응답해 화장문화 정착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화장 선호도가 64%인 것에 비하면 아직도 선호도가 낮은 편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 양지공원에 2만기 규모의 납골당을 신축하고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INT▶ "가족과 문중묘지의 신규 허가를 억제하고, 화장을 해서 나무 옆에 뭍는 수목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s/u) "특히, 이미 만들어진 조상의 묘지는 설문조사에서도 3분의 2가 계속 관리하겠다고 응답해, 납골당으로 옮겨 봉안할 수 있게 유도하는 대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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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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