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여부를 최종 결정할 여론조사가 이달 중순 안에 실시됩니다. 유덕상 환경부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에 도민 천 500명과 남원읍과 안덕면, 대천동 주민 각각 천명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찬.반 의견을 묻는 예비조사성격의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8일과 10일 사이에 제주지역 방송사가 공동 주관하는 TV 토론회를 실시한 뒤, 하루 이틀 안에 1차와 똑같은 방식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차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의 최종 의견을 정리해 국방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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