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모임의 천정배 국회의원은 오늘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FTA 협상이 비준되지 못하게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고, 비준되더라도 감귤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기 위한 만반의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경쟁력은 참여정부가 잘못해 얻은 반사이익인만큼 민생평화 개혁세력이 반성하고 대통합신당을 만들면 기회는 있을 것이라며, 대선에서 제주도민들이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