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사리삼은 식물 진화의 미스터리이므로 자생지는 반드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대 선병윤 교수는 제주 고사리삼의 근연종은 이미 6천에서 7천만년 전에 나타났는데, 250만년도 안 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은 진화의 미스테리며 어떤 합당한 가설도 현재로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선 교수는 제주 고사리삼은 전 세계 하등식물의 진화에 관한 중요한 단서로, 서식지는 어떤 이유로도 원형 상태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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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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