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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새우란 바이러스 위기-리포트(월)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6-16 00:00:00 조회수 144

◀ANC▶ 제주의 자생식물인 새우란이 식물 바이러스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난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새우란에도 식물 바이러스가 확산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봄이면 다양한 빛깔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우란, 제주와 남부지방의 섬 지역이 자생지이지만,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애호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천 10년까지 새우란을 상품화하기로 하고 우수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 잎의 색깔이 얼룩무늬로 변하는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만 해마다 천여그루 이상이 폐기되고 있고,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장무웅 ◀INT▶ "본래 산속에 있던 난을 사람이 옮겨 심으면서 농작물에 있던 진딧물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를 방제할 농약도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일단 감염되면 치료할 방법도 없습니다. 제주의 보물이자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되는 새우란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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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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