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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 알린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8-04 00:00:00 조회수 39

◀ANC▶ 제주 해녀는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제주의 전통문화지만,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적었습니다. 그런데 해녀들의 물질을 직접 볼 수 있는 상설 공연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성산일출봉의 속칭 우뭇개 해안입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능숙한 솜씨로 연신 해산물을 건져올리자, 일출봉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지켜봅니다. 바닷 속에서 채취한 풍성한 수확을 자랑하면서 흥겨운 노래도 부릅니다. 해녀 노래 ◀SYN▶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으쌰 으쌰" 물질이 끝난 뒤에는 관광객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관광객 ◀INT▶ "가까이에서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거든요,. 친 할머니 같은 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존경스럽네요." 해녀 ◀INT▶ "여기 오시면 해산물도 따서 드리고, 기념촬영도 하고 공연도 해드리고 즐겁게 해드릴게요." 해녀 물질 공연은 오후 1시 30분과 3시, 하루 두차례씩 열려 제주의 해녀문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서귀포시 ◀INT▶ "해조류 가공제품을 이용한 기념상품도 팔면서 관광객들을 이용해 어민 소득을 늘리겠다." (s/u) "서귀포시는 앞으로 세계해녀문화축제를 열고, 2천 15년까지 제주의 해녀가 유네스코의 생업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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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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