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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잡이 활기(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11-07 00:00:00 조회수 132

◀ANC▶ 최근 마라도 앞바다에 방어떼가 몰려들어 방어잡이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열배 이상 늘어나면서 어민들의 표정도 오랜만에 밝아졌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방어가 알을 낳고 겨울을 나는 마라도 앞바다에 어선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어민들은 조금 전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자리돔을 미끼로 바다에 던집니다. 낚시줄을 드리운 지 얼마 안돼 어른 팔뚝보다 큰 방어가 미끼를 물고 올라옵니다. 커다란 방어가 연신 낚이자 어부들은 신이 나고, 고기 창고는 금새 방어들로 가득찹니다. 어민 ◀INT▶ "생계를 위해서 바다에 나오기 때문에 많이 잡히면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마라도 앞바다에는 지난달 초부터 방어떼가 몰려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열배 이상 많은 방어가 잡혔습니다. 최근 제주 부근 바다의 환경이 방어잡이에 최적의 조건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이야깁니다. 수산과학원 ◀INT▶ "서로 다른 수온의 물들이 만나면서 급격한 수온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곳에 어류들이 많이 모이는 특징이 있어 좋은 어장을 형성하는게 아닌가." 가격은 다소 떨어지고, 기름 값도 올랐지만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어민들의 수입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s/u)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의 방어잡이는 내년 1월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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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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