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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12-09 00:00:00 조회수 150

◀ANC▶ 연말 연시와 선거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롭고 힘들기 마련인데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집을 고쳐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할머니 혼자 외롭게 사는 조그만 집이 오늘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오랫동안 도배를 하지 않아 누렇게 변해버린 벽에 깨끗한 벽지를 발라서 단장합니다. 차갑고 딱딱하던 방 바닥에는 냉기를 막아줄 보온 장판을 깔았습니다. 겨울 바람이 새는 곳은 없는 지 구석 구석 살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할머니는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할머니 ◀INT▶ "혼자 살면서 누구도, 동네에서도 잘 안 도와주는데, 다른 곳에서 와서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너무 고마워요." 지난 2천 2년 결성된 '화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한달에 한번씩 주말에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금까지 150여 가구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원봉사자 ◀INT▶ "좀 더 많은 사람한테 저희들의 생각과 힘을 보태주고 싶고 더 많은 회원을 모아가지고." (S/U)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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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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