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늘 착공됐습니다. 미국과 홍콩, 말레이시아의 기업들이 투자해 만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신화역사공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의 400만 제곱미터 부지에 용인 에버랜드의 2.5배 규모의 놀이공원을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비슷한 영화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과 콘도가 들어서는 A지구, 제주와 우리나라, 세계의 신화를 주제로 한 놀이시설들이 들어서는 J지구,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기고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H지구로 나눠 개발됩니다. 미국과 홍콩, 말레이시아 기업들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구별로 합작법인을 만들어 1조 5천억원을 투자합니다. 론 미지거 ◀INT▶ "이 사업은 제주도와 개발센터의 목표인 관광객 천만명 유치에 기여할 것입니다." 탄스리 ◀INT▶ "제주를 관광과 금융, 무역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2천 11년부터 문을 열어 2천 14년에 완공되며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2조 5천억원, 고용인원은 6천 200명으로 예상됩니다. 김경택 ◀INT▶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분야의 신화와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u) "한편,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신화역사공원이 성공하려면 항공편부터 늘려야 한다며 제주 제 2공항의 건설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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