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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복귀할까?(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12-26 00:00:00 조회수 138

◀ANC▶ 집단유급위기에 처한 제주교대 학생들이 교수들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대학 통합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랐지만, 일단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은 시작된 것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수업 거부 60일째를 맞은 제주교대 학생과 교수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자리지만,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달랐습니다. 학생 ◀SYN▶ "양해각서가 6월 20일에 체결되고, 통합신청서가 7월 13일에 제출됐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은 전혀 없었다." 교수 ◀SYN▶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비민주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짚고 넘어갸야 되지 않을까." 절차에 대한 비판과 해명도 이어졌습니다. 학생 ◀SYN▶ "몰래 투표를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알려지면 판이 깨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커텐을 쳤던 것 아닌가)" 교수 ◀SYN▶ "카메라 렌즈로 줌을 당기면 내가 '가'를 찍는지 '부'를 찍는지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커텐을 쳤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서로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거친 표현을 자제하는 등 토론회는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S/U) "특히,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집단유급사태만은 막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측과 학생들의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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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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