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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직선 교육감 선출(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12-27 00:00:00 조회수 101

◀ANC▶ 제주 mbc가 선정한 10대 뉴스, 오늘은 마지막으로 사상 첫 직선제 교육감 선거를 돌아봅니다. 주민들의 뜻을 직접 물은 첫번째 교육감 선거였지만, 진행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도 남겼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 교육장을 지낸 신영근씨가 지난 8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사상 첫 직선제 교육감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선거를 한달 남겨놓고 양성언 현 제주도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팽팽한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투표에서는 양성언 후보가 55.7%를 얻어 44.3%를 얻은 신영근 후보를 여유있게 눌렀습니다. 양성언 당선자는 현직 교육감으로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온데다, 출신지역인 서귀포시에서 6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양성언 ◀INT▶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으로서 제주교육을 발전시키는 교육감으로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틀림없이 제가 해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직선제가 낯설고 대통령 선거에 묻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후보들의 공약도 부실하고 차별성이 없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경실련 ◀INT▶ "세부정책에 대한 실행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매니페스토 작성에서부터 허술한 부분이 많아 참공약 수준에 크게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후보들의 출신지역과 초등과 중등교사로 나뉘어 파벌싸움 양상을 보인 것은 2천 10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다음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고쳐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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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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