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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와 전망-자연유산 관리방안(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1-02 00:00:00 조회수 24

◀ANC▶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2008 과제와 전망,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자연유산 관리방안을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용암동굴이면서도 석회동굴의 특징도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유사 석회동굴인 용천동굴, 동굴 안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게 엄격히 통제되고 있지만, 동굴 위는 사유지여서 지금도 사람이 살거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100억원을 들여 이 곳을 비롯한 동굴 위의 사유지를 사들입니다. 또, 자연유산을 어떻게 보존하면서 적절히 활용할 것인지 중장기 실행계획도 마련합니다. 제주도 ◀INT▶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보존과 활용에 대한 용역을 이달 안에 발주해서 구체적인 안이 나오는대로 그 계획에 따라서 착실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자연유산 정비에 2천 20년까지 최소 천 500억원에서 최대 2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문화재 예산의 70%를 부담하도록 되어있는 만큼 대 정부 설득활동이 필요하고 지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수익 창출도 제주자치도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특히, 애써 등재된 자연유산 목록에서 관리 소홀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내년에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한라산 연구소 ◀INT▶ "잘 보존되고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이들 세계자연유산 지구에 대한 가치발굴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s/u) "2020년까지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만든다는 것이 제주도의 목표입니다. 자연유산 관리의 방향이 결정되는 올해가 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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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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