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인구를 1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한 시책들을 연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제 2공항의 서귀포시 유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김태환 지사는 제주 경제가 스스로 운영되려면 인구가 최소한 100만명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2천 25년에도 최대 75만에서 80만명에 머물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대학 유치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환 ◀SYN▶ "알게 모르게 좋은 상품이 많이 생산되는데, 우리 제주에는 도민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육지부에 팔 수 밖에 없습니다." 김태환 지사는 이명박 당선인의 제주 공약은 자신도 꼭 해결하고 싶은 것들이었다며, 금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탑동 앞바다를 마리나항으로 개발해달라고 김태환 지사에게 건의했습니다. 김영훈 ◀SYN▶ "침체된 구시가지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제주 제 2공항을 서귀포시에 유치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김형수 ◀SYN▶ "산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사님께서 적극 검토해주시기를 건의를 올립니다." 김태환 지사는 제 2공항의 서귀포시 유치는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탑동 앞바다 개발 문제는 이호와 화북동 앞바다에도 이미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