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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비자물가 급등...서민가계 부담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1-31 00:00:00 조회수 59

◀ANC▶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곡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올해는 건강보험을 비롯한 각종 납입금도 잇따라 오를 예정이어서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식료품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단연 밀가루.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국제원맥가격 때문에 제분업체들이 최고 54%나 올렸기 때문입니다. ◀INT▶ 소비자 "너무 많이 올랐고 이제 라면같은 것도 따라 오를텐데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다." 지난해 4/4분기 제주지역 물가상승률은 3.4%. (CG) 상반기만 해도 1.7%에 그쳤던 소비자물가는 10월부터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 2천5년 이후 29개월만에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유가상승으로 석유류 제품이 13.6%나 뛰었고 태풍 피해 여파로 농축수산물도 6.1% 올랐습니다. 또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이미 40% 오른 사료값은 또 다시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G) 여기에다 올해는 건강보험과 전기, TV 수신료 등 각종 납입금도 잇따라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가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한국은행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도 3%대의 물가상승률을 지속할 전망..." (s/u) "예년의 2배에 이르는 물가상승 추세 속에서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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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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