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으로 강정마을의 통장 임명이 보류됐습니다. 서귀포시 대천동은 강정마을회가 통장으로 추천한 강동균 마을회장이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주도해 마을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통장 임명규정에 어긋난다며, 임명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로 전임 통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강정마을 통장은 이달부터 공석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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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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