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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늘었지만 경제효과는 제자리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4-10 00:00:00 조회수 122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계전지훈련을 한 선수단이 2만 9천 9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241억원으로 2%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체류기간이 짧은 생활체육대회는 늘었지만, 축구와 야구 등 체류기간이 긴 구기종목들은 시설이 모자라 줄었기 때문이라고 서귀포시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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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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