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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토기 발견(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5-20 00:00:00 조회수 21

◀ANC▶ 서귀포시 강정동의 제주 유나이티드 FC 전용 연습구장 예정 부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형태의 토기가 발견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공사를 앞두고 문화재 시굴조사를 하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전용구장 예정지입니다. 이 곳에서 칠천년에서 만년 전으로 추정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산리식 토기 조각 20여점이 나왔습니다. 적갈색 흙에 식물의 줄기를 집어넣은 뒤 구운 고산리식 토기는 1990년대 초반 한경면 고산리에서 조각 천여점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위원 ◀INT▶ " 우리나라 신석기 문화 중에서 가장 앞서는, 구석기적인 전통이 남아있는 것하고, 신석기의 아주 초기단계..." 제주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구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집터와 식량창고, 불을 피운 흔적들도 발견됐습니다. 발굴 책임자 ◀INT▶ "신석기시대, 혹은 후기 구석기,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까지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 유적의 하나로 생각되고." 서귀포시는 이 곳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유치할 때 맺은 협약에 따라, 58억원을 들여 전용 연습구장을 만들어줄 계획이었습니다. (S/U) "문화재청은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해 유적의 규모와 가치를 조사한 뒤, 전용구장 공사를 시작해도 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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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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