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닷새 만에 국내선에 유류할증료를 도입하면서 똑같은 요금체계를 적용해 또 다시 담합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두 항공사는 1단계 천 100원에서 25단계 3만 3천원까지 똑같은 유류할증료를 적용하며, 다음 달부터 두달 동안은 똑같이 12단계를 적용해 만 5천 400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항공요금이 자율화된 지난 99년부터 함께 요금을 올려 담합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