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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무더위(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7-07 00:00:00 조회수 25

◀ANC▶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지방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됐으니 이제는 건강 관리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평일 오후지만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견디다 못한 피서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해수욕객 ◀INT▶ "집에 있으니까 너무 더운데 에어콘 틀기에는 기름값도 너무 오르고 생활이 너무 빡세서 나왔는데 들어갔다 나오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s/u) "제주지방에 무더위가 찾아온 것은 장마전선이 중국 만주지방까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표선면 가시리의 최고기온은 33.3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애월읍 유수암리 31.8도, 서귀포시 28.9도, 제주시는 28.5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보관 ◀INT▶ "중국 화남지역에서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남서기류가 제주에 오면서 해안가에 수증기를 탈락시켜놓고 중산간지역에는 고온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자외선과 불쾌지수 식중독과 부패지수 등 모든 생활기상지수도 위험과 경고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의사 ◀INT▶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자외선지수가 높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가능한 그 시간에 외출을 피하시고." 제주지방기상청은 무더위가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쯤 장맛비가 오겠지만,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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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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