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국제선도 저가항공시대(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7-11 00:00:00 조회수 99

◀ANC▶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제주항공이 국제선에 취항했습니다. 대형 항공사보다 최고 50%나 싼 항공요금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일본 히로시마에서 출발한 제주항공의 첫번째 국제선 여객기가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여행사가 여객기를 전세 내 일본인 단체관광객 180명을 태우고 왔습니다. 대형 항공사보다 40에서 50%나 싼 항공요금 덕분에, 여행상품 가격도 저렴해 일주일 만에 매진됐습니다. 일본 여행사 ◀INT▶ "멋진 하늘을 보면서 왔다. 히로시마에서 온 손님들도 저렴한 가격에 한시간 동안 편안하게 왔다.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 ." 제주항공은 올해 말까지 제주와 인천, 부산에서 일본 히로시마와 고치, 키타규슈로 전세기 28편을 띄운 뒤, 중국과 동남아 노선에도 진출합니다. 올해 말쯤 정기 노선을 만든 뒤에는 대형 항공사보다 20에서 30% 낮은 요금을 받습니다. 제주항공 ◀INT▶ "계속해서 저비용 항공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정기 노선까지 개설하면 시장을 선점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성항공도 오는 9월쯤 대형 항공사보다 50% 싼 가격에 청주와 일본 규슈 노선에 취항하고,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이 대주주인 에어부산도 내년 하반기에 국제선에 진출합니다. (s/u) "한.중.일 항공자유화가 이뤄지는 2010년에는 일본과 중국 노선에 정부의 허가없이도 취항할 수 있게 돼, 저가항공사들의 국제선 진출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