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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경쟁 치열(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7-17 00:00:00 조회수 102

◀ANC▶ 저가항공사들이 잇따라 출범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오늘 제주 노선에 취항했고, 올해 말까지 다섯군데가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진에어가 오늘부터 189인승 중형 제트기 1대로 제주와 김포 노선에 하루에 네번씩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중형 제트기 2대를 더 들여온 뒤, 내년 봄에는 292인승 대형 제트기 2대를 도입해 운항횟수를 늘립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받고 정비는 대한항공에 맡겨 요금을 대형 항공사의 8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진에어 ◀INT▶ "안전운항면에 있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유지하는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손님의 실용주의를 극대화하는.." 70인승 소형 터보프롭 기종이 주력인 제주항공과 한성항공은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INT▶ "국내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서비스나 노하우에서는 후발주자인 진에어나 영남에어보다 한 발 앞서 있습니다." (c/g) 오는 25일에는 영남에어, 다음달에 코스타항공, 10월 에어부산, 11월 이스타항공, 12월에는 인천타이거항공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제유가 폭등으로 세계적으로 저가항공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고, 제주항공도 누적 적자가 3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는 취항 연기를 검토하고 있고, 요금도 기대만큼 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특히, 저가항공사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숙련된 조종사와 정비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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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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