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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성수기 시작(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7-30 00:00:00 조회수 94

◀ANC▶ 제주 관광업계가 일년 중 가장 큰 성수기를 맞았습니다. 피서관광이 오늘부터 절정을 이루면서 이번 주말까지 관광객 12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이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까지 80% 정도였던 제주행 항공기 예약률은 오늘부터 95%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하루만 관광객 2만 5천명이 들어왔습니다. 관광객 ◀INT▶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해외 나가도 힘들기만 하고 제주도 가면 훨씬 볼거도 많고 좋다고." 관광객 ◀INT▶ "항공권이 없어서 매일 아침에 인터넷으로 항공사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잔여석 찾아서 구했어요." 다른 지방에서 제주로 오는 항공기와 여객선 좌석은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오늘부터 닷새동안 12만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업계는 신이 났습니다. 렌터카와 숙박업소들은 이번 주말까지 예약이 꽉 차, 손님을 더 받고 싶어도 받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렌터카 ◀INT▶ "작년보다는 손님이 좀 많거든요. 원래는 8월 5일까지가 성수기인데 15일까지는 차 예약량이 많고 손님도 많을 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삼양 검은모래축제와 이호 테우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이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7월보다 5.6% 늘어나는 등 경제난 속에 해외여행 대신 제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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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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