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늘 제주시 애향운동장 등 5군데 축구장에서 개막됐습니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5군데 중학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600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178경기를 치릅니다.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전에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제주문화방송이 생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