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요금이 다음달부터 또다시 오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두달 동안 유류할증료를 편도 만 5천 400원에서 만 7천 600원으로 2천 20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6월과 7월 항공유 가격이 올라, 유류할증료를 12단계에서 14단계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도 유류할증료를 만 2천 400원에서 만 4천 100원으로 올렸고, 영남에어는 현재의 만 3천 800원을 다음달 말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