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여객선 요금이 다음달부터 오릅니다. 여객선 요금 인상률을 보면 제주와 녹동 항로가 15%이고, 목포 13.3%, 부산 6.6%이며 인천 항로도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등실의 경우 녹동은 2만원에서 2만 3천원, 목포는 2만 2천원에서 2만 5천원, 부산은 3만 7천 500원에서 4만 천 500원으로 오릅니다. 여객선사들은 면세유 가격이 올해 초보다 40% 올랐다며 20% 이상 요금인상을 요청했고, 해양항만청은 원가를 분석해 인상폭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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