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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저가(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8-21 00:00:00 조회수 25

◀ANC▶ 저가 항공사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는 대형 항공사와 비슷한 외형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요금이 대형 항공사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 저가항공이란 이름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저가항공사들의 주력기종이 중형 제트기로 바뀌면서 이제는 대형 항공사와 겉모습에선 차이를 느끼기 어렵게 됐습니다. 승객 ◀INT▶ "편안하구요, 기존의 대형항공사들과 비교해서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초창기에는 대형 항공사보다 뒤떨어졌던 기내 서비스도 지금은 대형 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승객 ◀INT▶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하고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서비스면에서는." 문제는 그만큼 원가 절감 요인도 줄어든다는 겁니다. 2,3년 전 저가항공사가 처음 책정한 요금은 대형 항공사의 70% 수준이었습니다. (c/g) 그러나, 올 여름 성수기에는 저가항공사의 요금이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 최저 80%에서 최고 95%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유럽의 저가항공사들이 소규모 지방공항만 이용하고, 서비스를 유료화해 항공요금을 절반으로 낮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진에어 ◀INT▶ "안전하고 직접 관련이 없는 부분은 앞으로 비용을 줄여나가려고 한다." (s/u) "대형항공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인지, 앞으로 저가항공사들이 고민해야 될 부분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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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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