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과 진에어, 영남에어와 에어부산은 오늘 인천타이거항공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탄원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싱가포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타이거항공이 진출하면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들의 도산이 우려되고, 실질적으로 외국인이 경영을 주도해 항공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타이거항공의 설립과 취항준비를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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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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