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이 관광교류를 확대하기로 해 제주도의 중국과 대만인 관광객 유치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대만은 다음달부터 대만인들의 관광허가지역에 베이징과 난징 등 6개 도시를 추가하고, 중국인들도 여객선으로 대만의 섬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대만이 지난 7월말 제주에서 갈아타는 항공 환승노선 대신 직항노선을 개설한 뒤 제주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은 72%나 줄었고, 중국인 관광객도 20%도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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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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