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가을 관광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개천절 연휴에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가을이 깊어가면서 제주도내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관광객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부터 다시 늘어나 9월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3% 늘었습니다. 관광객 ◀INT▶ "제주도 여름에는 몇번 왔었는데 가을 제주도도 궁금해서 와이프하고 같이 휴가내서 왔습니다." (s/u) "특히, 이번 주말 개천절 연휴에 7만 7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가을 관광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들은 연휴 기간에 특별기 62편을 투입해 공급좌석을 만 천석이나 늘렸지만 오는 2일과 3일 제주로 오는 항공기 좌석은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관광안내소 ◀INT▶ "추석 연휴가 끝난 뒤부터 그동안 일정을 미뤘던 세미나와 수학여행,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려운데다, 단체보다 씀씀이가 큰 개별관광객이 줄어든 점은 올 가을 관광경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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