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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논란 본격화(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10-28 00:00:00 조회수 101

◀ANC▶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하는 관광객 전용 카지노를 만드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허가를 내줄지 불확실한데다, 부작용이 크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에 복합 카지노 리조트를 만들면 5년 뒤에는 관광객이 25% 늘어난다는 게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주장입니다. 관광객의 64%와 제주도민의 65%가 찬성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대책이 마련되면 제주도민 찬성률은 74%로 높아진다는 설문조사결과도 공개했습니다. ◀SYN▶ "국가, 제주, 공급, 수용자 주민 여건을 감안했을 때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고, 지속적으로 정부에 관광객 전용 카지노 허용 요구를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 말부터 정부에 카지노 도입을 요구해, 2천11년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로드맵도 내놓았습니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이번 용역결과를 근거로 유치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도박산업의 매출액이 많다며 상한선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가 제주에 내국인 카지노를 허가해줄지 의문입니다. ◀SYN▶ "관광객 전용 카지노에 대해서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지방에서도 요구를 많이 하고 있다. 왜 제주여만 하느냐는 이유가 나와야만 한다." 지역 주민의 출입을 막고 관광객의 경우도 출입횟수와 사용금액을 제한하는 대책도 이미 강원랜드에서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제주 mb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반대가 높았던 만큼,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내국인 카지노 도입은 이번에도 뜨거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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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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