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용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겨울철 전력수요 최고치가 깨졌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에 제주지역 최대 전력수요가 52만 8천킬로와트로 지금까지 겨울철 최고치였던 지난해 2월 12일의 49만 3천킬로와트보다 6.8% 많았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7월 31일에 기록된 사상최고치 55만 3천킬로와트보다는 4.7% 적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