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퇴직 교사나 경찰관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해달라는 학교는 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일부 학교는 배치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배움터 지킴이를 신청한 학교 95군데 가운데 83군데에만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배움터 지킴이에게 매달 60만원씩 주는 활동비 예산이 부족해, 중.고등학교는 신청학교에 모두 배치하돼, 초등학교 13군데는 심사를 거쳐 탈락시키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