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귀포 17.5도, 제주시 16도를 기록해 기상관측이 시작된 1923년 이후 3월 아침 최저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한림이 24도까지 오르면서 벚꽃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어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제주시는 9일, 서귀포시는 8일 앞당겨졌습니다. 제주지방은 이번 주말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온 뒤, 월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올 봄에는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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