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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은 금물(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3-27 00:00:00 조회수 0

◀ANC▶ 봄이 되면서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도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마라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3시간 안에 풀코스를 주파하는 써브 쓰리에 도전하는 아마추어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록에 신경쓰다 보면 부상에 시달려 오히려 운동과 멀어질 수 있다고 마라토너들은 충고합니다. 마라토너 ◀INT▶ "일주일에 5일 정도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 할애해서 천천히 계속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만이 최대한 운동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 아닌가." 가장 위험한 것은 마라톤 직후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급성 심근경색과 협심증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에 문제가 없는 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고, 달리는 도중에도 수시로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의사 ◀INT▶ "가슴이 답답하고 흉통이 있든지 어지러움증이 있든지. 잠깐 의식이 깜빡한다든지, 그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달리기를 중단하구요." 세계적인 선수들도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기권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최선을 다하돼 기록이나 완주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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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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