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 면세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늘, 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쇼핑 편의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최초의 시내 내국인 면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2천 60 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을 갖춘 시내 내국인 면세점에서는 기존 공.항만 내국인 면세점과 동일한 15개 품목, 200 여 개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INT▶ "굳이 공항에 일찍 가서 쇼핑 안해도 시내 관광하다 들러서 쇼핑할 수 있어 좋네요."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에 근거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내 내국인 면세점은 항공이나 선박편을 이용해 제주를 떠나는 만 19세 이상 내국인과 외국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s/u) "면세물품은 1년에 6번, 한 번에 4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술은 1병, 담배는 10갑 이하로 제한됩니다." 구입할 때는 본인 신분증과 항공이나 선박 탑승권 또는 예약확인서를 제시하고, 구입한 상품은 제주를 떠날 때 제주공항과 제주항 인도장에서 찾아가야 합니다. ◀INT▶ "제주도의 부족한 쇼핑 인프라를 보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운영 수익금은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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