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오지 마라토너인 안병식씨가 제 9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의 한라산 148킬로미터 트레일런부문에서 20시간 8분 15초로 우승했습니다. 한라산 148킬로미터 트레일런 대회는 제주시를 출발해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정상에 오른 뒤, 관음사와 어리목, 영실과 돈네코를 거쳐 서귀포로 내려간 뒤 제주시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일주 200킬로미터에서는 서울 신림동 53살 이한기씨가 26시간 34분 52초로 우승했고, 100킬로미터에서는 미국인 콘래드 테란스 쿡씨가 8시간 18분 3초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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