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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패배 (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4-18 00:00:00 조회수 179

◀ANC▶ 올 시즌 처음으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에 아쉽게 졌습니다. 제주의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은 오심 때문에 졌다며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팀 통산 300승에 도전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슈팅수 면에서 12대 7의 우위를 보이며 울산을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면서 전반 44분 울산 알미르에게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제주의 알툴 감독은 전반 30분 오베라가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졌는데도 패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오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후반에도 위험한 태클로 부상이 속출했지만 심판은 제재하지 않았다며, 세계에서 이런 식으로 심판을 보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알툴 ◀INT▶ "오늘 경기는 감독에게 물어볼 것이 아니라, 심판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한국에 온지 2년째인데 심판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기 싫을 정도로 실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의 홈 경기에는 3천 800여명의 관중이 화창한 날씨 속에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관중 ◀INT▶ "일단은 집에서 가까우니까 편하고, 애들하고 같이 나오기 편하니까 좋은데." 관중 ◀INT▶ "제주 유나이티드가 2대 1로 이길 거라고 믿습니다. 제주 화이팅! 유나이티드 화이팅!" (s/u) "제주는 오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 상무와의 피스컵 코리아 대회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팀 통산 300승에 도전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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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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