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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있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4-30 00:00:00 조회수 142

◀ANC▶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시내 내국인 면세점이 문을 연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손님은 아직 적은 편이지만, 차별화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4천 600만원,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의 6억 8천만원과 비교하면 15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60명으로 제주공항의 23분의 1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손님 ◀INT▶ "인도장에서 물건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약간 불편할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물건을 사는게 약간 꺼려지거든요." 하지만,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7만 4천원으로 제주공항보다 54%나 높았습니다. 화장품과 향수가 주로 팔리는 제주공항과 달리 핸드백과 선글라스 등 값비싼 패션품목이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이 머무는 시간도 45분으로 제주공항보다 세배나 길었습니다. 손님 ◀INT▶ "공항에서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쇼핑하기가 불편했는데, 여기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보니까 좋은 거 같아요." 관광공사 ◀INT▶ "제주관광 중에 자유롭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제도에 대해서 관광객들이 생소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쓸거구요." (s/u) "개장 한달 동안 보여준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시내 내국인 면세점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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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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