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선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늘부터 천 원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은 지난달까지 3천300 원이었던 유류할증료를 오늘부터 천100 원으로 내렸습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2천700 원에서 900 원으로 내려 국내선에 유류할증료가 도입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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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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