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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기승(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5-05 00:00:00 조회수 1

◀ANC▶ 관광 성수기가 되면서 제주공항 주변 곳곳에서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는 얌체 운전자들도 가지각색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주차장 맞은편의 4차선 도로입니다. 달려오는 차량들 사이로 불법주차중이던 차량이 끼어들기를 합니다. 운전자 ◀INT▶ "(기왕이면 주차장에 들어가시지.) "비행기 올 시간은 됐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공항 주변의 이면도로는 얌체 운전자들이 찾는 단골 불법주차장입니다. 운전자 ◀INT▶ "(급하셨어요?) 아니요. 죄송합니다." 무인단속카메라가 있는 청사 앞에서도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립니다. 무인단속카메라의 사각지대인 카메라 바로 아래쪽에 세우거나, 번호판 대신 차량의 옆쪽만 찍히도록 카메라와 직각으로 세우기도 합니다. 번호판을 아예 가려버렸다 형사처벌된 경우도 있습니다. 올들어 제주공항에서 불법주차로 적발된 차량은 3천여대로 하루에 25대꼴입니다. 관광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달에는 900여대로 비수기인 1월의 두배로 늘었습니다. 자치경찰 ◀INT▶ "주말과 성수기에는 단속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무인 단속카메라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s/u)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제주공항의 질서는 갈수록 무너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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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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