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해 12월에 제기한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업무추진비 불법사용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청 공무원에 대한 소환조사와 자료 검토를 통해 수사가 이미 중반을 넘어서 종반으로 향하고 있고, 앞으로 김태환 지사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법률적인 검토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