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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이 뜬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6-10 00:00:00 조회수 12

◀ANC▶ 항공기 탈 일이 많은 제주도민들은 대부분 저가항공사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최근 저가항공사가 늘어나면서 항공시장에서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봄 관광성수기인 지난 4월과 5월 제주 노선의 항공기 승객은 245만명, 이 가운데,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70만명으로 2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저가항공사의 점유율이 9%였던 것에 비하면 일년 만에 세배나 높아졌습니다. 제주항공 ◀INT▶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국제인증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졌다." 이스타항공 ◀INT▶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손님들한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싼 요금으로 접근했다." 저가항공사들은 대형항공사보다 요금이 평균 20% 낮은데다, 최근에는 중형 기종을 도입하면서 제주 노선의 항공좌석난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성 문제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과제라는 게 승객들의 이야기입니다. 승객 ◀INT▶ "좀 흔들린다는 느낌이 오를때하고 내릴때 크기 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승객 ◀INT▶ "생명이 하나 밖에 없는데 불안하면서 타기가 좀 그렇거든요." 한성항공과 영남에어는 예약된 항공권을 환불하지 않고 문을 닫는 바람에 승객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s/u) "특히, 저가항공사들도 국제선에 취항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주 노선을 줄이는 것은 아닌지, 제주지역에서는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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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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