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제주지부가 이틀째 파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물류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파업 첫날인 어제 제주항으로 만 2천여톤의 화물이 드나들어 평소보다 오히려 물동량이 4% 늘었고, 오늘도 화물 운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화물연대는 대한통운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제주항에 화물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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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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