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수사기관에 구금됐다 무죄판결을 받아 국가가 보상한 형사보상금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검이 기소했던 사건에 대해 국가가 지급한 형사보상금은 6억 9천여만 원으로 재작년의 20배, 2천 6년보다는 70배로 늘었고,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가운데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작간첩사건으로 12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강희철씨가 6억 6천만원의 형사보상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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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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