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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금 횡령 일본 도피 5년만에 검거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6-30 00:00:00 조회수 146

서귀포경찰서는 남의 토지를 관리하면서 토지보상금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문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문씨는 2천 4년 서귀포시 대정읍의 토지가 도로 부지로 편입되자, 땅 주인의 부탁을 받고 제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토지보상금 5천여만원을 대신 받은 뒤, 일본으로 달아났다 지난 25일 귀국해 사건 발생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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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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