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유행성 눈병이 전국 평균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말 전국 80군데 안과의원을 표본조사한 결과, 제주지역은 급성출혈성결막염, 일명 아폴로 눈병 환자가 의원 1군데당 1.3명으로 경기와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았고, 전국 평균인 0.4명보다 세배 이상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이 붓거나 출혈이나 통증이 있을 경우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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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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