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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7-09 00:00:00 조회수 107

제주지방은 오늘 새벽 이틀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고, 제주시가 31.4도까지 오르는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 북부지역에 강풍주의보, 제주공항에는 바람시어 경보가 내려졌지만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새벽에 제주지방으로 남하해 내일 밤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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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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