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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경쟁 심화(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7-15 00:00:00 조회수 90

◀ANC▶ 제주공항과 제주항 내국인 면세점의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신설된 시내 내국인 면세점과 기존 면세점이 출혈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공항과 제주항에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은 99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명 줄어 2천 3년 개장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c/g) 특히, 이같은 감소분은 지난 3월 제주관광공사가 컨벤션센터에 개장한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상반기 이용객 3만명과 일치합니다. 이에 따라, 개발센터 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액은 천 1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 늘어, 개장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결국, 개발센터는 제주공항의 기존 매장과 멀리 떨어진 신청사에도 새로운 매장을 만들어 본격적인 고객 유치경쟁을 선언했습니다. 변정일 ◀INT▶ "앞으로 보다 손님들의 기호에 맞는 물건을 구비하고 손님들이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즐겨찾을 가능성이 높은 물건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하지만, 이처럼 제한된 시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은 양쪽 모두 마케팅 비용을 늘려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영훈 ◀INT▶ "현재 운영상황을 볼때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히, 입점품목의 제한규정 때문에 차별성을 이루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s/u) "제 살 깎아먹는 출혈경쟁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보완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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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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