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자치도가 정부에 제시할 광역경제권 발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기존 4+1 핵심산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다른 권역과 경쟁을 해야하는 종목도 많아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의 광역경제권 계획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기본사항이 정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수립한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c.g) 먼저, 물산업과 회의산업 등 선도산업의 브랜드 개발과 기반 시설 건설 비용으로 천억 원을 포함시켰습니다. 온라인 전기 자동차 기술개발과 신공항, 농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등 발전거점육성과 교통 물류망 확충에는 가장 많은 7조 6천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지역 공동체 형성 부분에도 3조 9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13조 원이 넘습니다.(c.g) ◀INT▶(추진팀장) "자립경제 기반 구축과 인구 감소 해결, 국제자유도시 기반 구축에 초점을 뒀다." 그러나 교육과 의료, 관광과 청정 1차산업에다 첨단산업을 포함시킨 기존의 4+1 핵심산업 육성 계획과 큰 틀에서 차이점이 없습니다. 전국 7개 권역이 저마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를 설득할 참신함은 떨어져 보입니다. (s/u) 이번 계획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안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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